AX 여정 2편 - 전 직원 스프린트
- Jun Shin
- 6월 9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9일
팀 단위에서 AX를 가장 빠르게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은 LLM으로 개인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다. 서비스의 전략과 시장 측면에서 거대한 담론을 꺼내 들 수도 있지만 일단 자주 사용하고 손에 익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따라 성과를 낼 수 있으면 좋다.
운영팀도 개인 스프린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제품팀에서 쓰던 방법론을 CSM이나 Sales에도 도입하여 축약된 형태의 프로젝트를 2주 정도로 빠르게 시도하고 그에 따라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하여 효율적이고 단발적으로 업무를 운영하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R&R 중심의 팀 운영이 개인 프로젝트 중심, 목표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다양해지고), 자연스럽게 AI 툴을 찾아서 쓰게 될 것을 기대했다.
이번 AX 여정에서 '맹목적의 AI tool 사용'을 경계해야 한다. 전 직원 스프린트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업무 완료와 목표 달성을 위한 AX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이라 예상해 본다. AX한다고 난리치면서 주객이 전도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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