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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미니멀리스트 창업가
수백억 투자유치, 유니콘, M&A, IPO와 같은 키워드는 똑똑하고 욕심 있는 사람들을 스타트업 씬으로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스, 배달의민족, 에이피알과 같은 극 소수 사례의 화려한 이야기에 가려진 ‘적당한 성공’은 거의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을 정도로 평가절하 되어있다. 사힐이 10년 전에 창업한 검로드는 유니콘 반열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연 수백 억원의 거래액과 수십 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만명의 창작자들이 사랑하는 좋은 서비스로 남았다. 그리고 그는 모든 스타트업이 ‘유니콘’이 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누군가는 사힐이 그저 그런 성공에 만족하며 정신승리를 한 것이라고 비꼴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그가 깊은 삶의 교훈을 깨달았다고 느꼈다. 그것은 세상의 잡음과 유혹에서 벗어나 내가 만들고 있는 세계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나아가는 용기다. 모든 비즈니스는 나름의 역할이 있고, 크고 작은 영향력을 갖는다. J커브 성장
1월 11일
![[책] 미니멀리스트 창업가](https://static.wixstatic.com/media/edfafb_23f096e0ab2041fe9b247861562ff09d~mv2.pn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edfafb_23f096e0ab2041fe9b247861562ff09d~mv2.webp)
![[책] 미니멀리스트 창업가](https://static.wixstatic.com/media/edfafb_23f096e0ab2041fe9b247861562ff09d~mv2.png/v1/fill/w_274,h_206,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edfafb_23f096e0ab2041fe9b247861562ff09d~mv2.webp)
리더십
요즘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내 스스로의 부족함에서 오는 절망감이다. 7년이나 이 일을 했는데, 세월이 무색할 만큼 형편이 없다. 그 중에 가장 부족한 능력은 리더십이다. 방향을 잃을 때가 너무 많고, 결정을 번복하는 경우도 있다. 팀원들이 일터에서, 혹은 일상생활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고, 관심 갖지 않았다. 그들도 딱히 나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말 섞는 것이 어려운 리더인 것이다. 더 큰 목표를 이루길 바라면서도 작게 실행해왔고, 스타트업 대표를 맡아놓고는 안정적인 삶을 내심 바라왔다. 내 개인의 부족함은 즉각적으로 팀원들에게 전달됐고, 상방 한계가 확실한 팀에서 누구도 혁신하려 하지 않는다. 오늘은 이상하게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난 이것을 원하지 않았다. 내가 원했던 것은 작은 팀일지라도,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과 목표를 이루어가는 하루하루다. 그리고 난 그런 것을 잘 하는 사람이었다. 돌이켜보면 어릴 때부터 리더
2025년 11월 17일
[책] 나발 라비칸트의 부와 행복의 원칙
부: 재생산에 한계 비용이 들지 않는 제품으로 장기적인 게임을 해야한다. 물려받은 부가 없는 상태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한가지에 수렴된다. 재생산에 한계 비용이 들지 않는 제품을 만들어 내고, 그것으로 장기적인 게임을 하는...
2025년 9월 28일
![[책] 나발 라비칸트의 부와 행복의 원칙](https://static.wixstatic.com/media/edfafb_8c0a1bcb61d9471bab69acdeec4c441a~mv2.pn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edfafb_8c0a1bcb61d9471bab69acdeec4c441a~mv2.webp)
![[책] 나발 라비칸트의 부와 행복의 원칙](https://static.wixstatic.com/media/edfafb_8c0a1bcb61d9471bab69acdeec4c441a~mv2.png/v1/fill/w_274,h_206,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edfafb_8c0a1bcb61d9471bab69acdeec4c441a~mv2.webp)
가장 멀리 있는 이익
아직 한 분기가 남긴 했지만, 우리 회사의 2025년을 설명할 수 있는 한 단어는 '비용절감'이다. 1인 당 생산성을 높인 AI 솔루션들도 한 몫 했지만, 투자시장이 어려워지면서 부트스트래핑으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다소 억센 압박을 느꼈다....
2025년 9월 15일


AX여정 3편 - ㅅㅅㅅㅅㅅ
매주 목요일 PM과 BPA(Business - Product Alliance) 회의를 진행한다. 제품팀의 작업 내용을 매일 확인하고 있는 PM은 자주 서비스 전체 비즈니스 방향과 속도를 확인해야 하는데, CEO와의 깊은 대화를 통해서 그 부분을...
2025년 7월 9일


AX 여정 2편 - 전 직원 스프린트
팀 단위에서 AX를 가장 빠르게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은 LLM으로 개인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다. 서비스의 전략과 시장 측면에서 거대한 담론을 꺼내 들 수도 있지만 일단 자주 사용하고 손에 익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따라 성과를 낼 수 있으면...
2025년 6월 9일
AX 여정 1편 - tool 보급
최근 도쿄 출장에서 많은 한국 창업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대부분 ‘아날로그의 나라 일본’에서 DX의 기회를 보고, O2O 서비스나 SaaS IT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참여한 Startup Japan 전시회장에서 느낀...
2025년 5월 26일
시작할 용기, 계속할 끈기
이번 일본 출장은 유난히 바빴다. 전시회 부스 운영도 매일 해야 했지만, 추가적인 IR과 협력사 미팅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정이 가득했다. 첫 끼를 오후 6시에 먹은 날도 있다. 정신 없이 며칠을 보내고 이제 한 숨 돌리며 집에 갈 준비를 하고...
2025년 5월 10일
매번 진실에 가까워지는 것
타인을 대할 때 나의 언행에 조금의 거짓이라도 섞이는 것에 대한 경계심을 갖는 것이야말로 진리에 가까워지는 수련이다. 나 자신을 대할 때도 몇 번을 되물어 그것이 정말 솔직한 나의 마음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많은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2025년 3월 19일
[책] 초역 부처의 말
읽는 시간 내내 '독서'라기보다 '명상'에 가까운 경험을 한 것 같은 신기한 책이다. 욕망과 집착으로 우리 삶은 얼마나 불행해 지는가. 타인과의 비교, 더 갖고 싶다는 욕망으로 애초에 불행해지기 쉬운 요즘의 우리들. 그래도 가끔 행복을 손에...
2025년 2월 25일
![[책] 초역 부처의 말](https://static.wixstatic.com/media/edfafb_2879b8fa16ef42209126aa9f17825d42~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edfafb_2879b8fa16ef42209126aa9f17825d42~mv2.webp)
![[책] 초역 부처의 말](https://static.wixstatic.com/media/edfafb_2879b8fa16ef42209126aa9f17825d42~mv2.jpg/v1/fill/w_274,h_206,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edfafb_2879b8fa16ef42209126aa9f17825d42~mv2.webp)
[책] The hard thing about the hard things
CEO의 용기에 관한 책이다. 회사 경영에 쉬운 길은 결코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용기와, 부족한 정보와 가설을 바탕으로 매번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용기, 그리고 그 것의 결과들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용기들 어려운 일 앞에서 히어로와 겁쟁이는 모두...
2025년 1월 30일
![[책] The hard thing about the hard things](https://static.wixstatic.com/media/edfafb_419339dd00934ef687e463cbc242ba2d~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edfafb_419339dd00934ef687e463cbc242ba2d~mv2.webp)
![[책] The hard thing about the hard things](https://static.wixstatic.com/media/edfafb_419339dd00934ef687e463cbc242ba2d~mv2.jpg/v1/fill/w_274,h_206,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edfafb_419339dd00934ef687e463cbc242ba2d~mv2.webp)
그래도 해 내야한다
2024년 종무식을 12월 31일에 했다. 근사한 슬라이드를 만들어서 팀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그 내용들에 대해서는 사실 나도 확신이 별로 없다. 그래도 열정적인 눈빛으로 호소했다. 우리는 이렇게 한 해, 대단하게 성장했고 내년에는 더 나아갈...
2025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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