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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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다 되어 자신감이라는 단어를 다시 정의하게 됐다.
이십대에는 줄곧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야. 난 나를 믿어. 그러니 사람들도 나를 믿어주고, 좋아해 줄거야.
이런 의미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나를 믿어주지 않아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아. 난 이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 알아.
뭐 이런 의미로.
그러니 누군가 '자신감을 가져라' 라고 하면, 세상을 향해 뻗어나가라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단단함을 위해 수행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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